7월 14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한빛극장 프로그램'활동

“좋은 사람" 영화는 서스펜스, 미스터리 장르이다. 고등학교 교사 ‘경석’의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같은 반 학생인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경석’은 ‘세익’을 불러 어떤 말을 해도 믿을 테니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세익은 무조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날 밤, 학교에 데려왔던 ‘경석’의 딸 ‘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또 다시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믿었던 믿음이 의심으로 변하며 ‘경석’은 ‘세익’을 추궁하고, 결국 마주한 진실은 ‘세익’이 범인이 아님이란 것과 자신의 딸이 아빠에게 가지 않기 위해 도로로 무작정 뛰어갔다는 것이다. 다소 무거운 소재의 영화였지만 모두들 즐겁게 감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