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한빛극장 프로그램'활동

“해치지않아" 영화는 코미디 장르이다.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는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는 것이다.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5인방.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짜 동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표가 동물원에 급습하게 되고, 동산파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태수의 기지를 통해 남아있는 동물들을 위한 생태공원이 조성됨은 물론 동물원 직원들까지 직장을 구할 수 있게 되는 해피엔딩 영화로 모두들 크게 웃으며 즐겁게 감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