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한빛극장 프로그램'활동

“아이" 영화는 드라마 장르이다.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아영은 돈이 필요해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된다. 조금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힘으로 혁이를 키우고자 하는 영채는 자신보다 더 혁이를 살뜰히 돌보는 아영의 모습에 어느새 안정을 되찾고 평범한 삶을 꿈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혁이에게 사고가 나고, 영채는 모든 책임을 아영의 탓으로 돌리게 되면서 다시 영채는 혁이와 둘만 남게 된다. 고단한 현실에 아영은 불법으로 입양보내는 것을 선택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아영은 혁이를 찾아내어 영채의 품에 돌려놓으며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힘들게 산 두 여자가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영화로 모두들 집중하며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