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한빛극장 프로그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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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민정 작성일21-09-09 17:18 조회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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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깡패같은 애인" 영화는 코미디 장르이다.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을 보고도 이사 온 여자는 전혀 기죽지 않는다. '옆방 여자'라 부르면 눈에 힘부터 잔뜩 주고서는 바락바락 대들기까지 하는 여자를 어쩐지 잘해주고 싶다. 열혈 취업전선에 뛰어든 깡만 센 여자 세진은 큰 뜻 품고 구한 반지하 방에서 깡패 같지도 않은 깡패가 옆집에 살고 있다. 말이 더 많은 옆집 깡패가 왠지 싫지 않다. 두 남녀가 매일 부딪치며 격렬한 반지하 반동거가 시작되고, 옆방 여자의 취직을 위해 애써주는 동철을 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싹트는 영화로 모두들 즐겁게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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