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한빛극장 프로그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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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민정 작성일22-08-04 15:09 조회8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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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의 탄생" 영화는 다큐멘터리장르이다. 소아마비에 고아, 한쪽 귀의 청력마저 상실한 그를 품어 준 사람은 북을 만드는 장인이었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북을 만들어야 한다는 스승의 가르침을 새기며 이 악물고 버텨 온 60년 세월. 이제 일흔을 앞둔 임선빈 악기장은 다른 한쪽 귀의 청력마저 잃게 될 거라는 비보를 접하고, 어린 시절 처음 들었던 그 북소리를 담은 대작을 만들기 위해 23년을 아껴 두었던 나무를 꺼낸다. 60년 동안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첫 북소리의 울림이 담긴 북을 만들어 평창 패럴림픽에 기증하게 되고,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멋지게 북소리가 울려퍼지는 영화로 모두들 집중해서 즐겁게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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