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한빛극장 프로그램'활동

“혼자사는 사람들” 영화는 드라마 장르이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늘 혼자가 편한 진아에게 사람들은 자꾸 말을 걸지만 진아는 그저 그런것들이 불편하기만 하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의 1:1 교육까지 떠맡자 괴로워 죽을 지경이던 어느 날, 출퇴근길에 맨날 말을 걸던 옆집 남자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죽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죽음 이후, 진아의 고요한 일상에 작은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혼자만의 공간에 갇혀 지내는 삶에서 조금씩 깨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영화로 모두들 즐겁게 감상하였다.